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거버넌스 통합워크숍 및 세종RCE 인증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9:05:29
  • -
  • +
  • 인쇄
학습과 실천으로 성장하는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ESD)
▲ 6월 17일(화) 15시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종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한 토론회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7일 15시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세종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한 민관학 거버넌스 통합워크숍과 세종 RCE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거버넌스,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교사연구회,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 나눔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5년 1월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RCE: 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세종 RCE 인증을 축하하고, 향후 민관학 거버넌스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시아-태평양 RCE 박은경 고문(Advisor)과 UN대학 고등연구소(ISA) 박종휘 박사의 축사에 이어 통영과 서울시 도봉구 RCE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2부는 분과별 주제를 정하고, 민관학이 역할을 나누어 세종형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학습과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내 RCE 우수 사례를 청취한 뒤 세종 지역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분과별 토론과 협력으로 찾고 교육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정책은 정부가 주도하지만 실제 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수행하는 것.”이라며, 교육사업이나 프로젝트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안착하려면 다양한 주체 간의 연계와 책임성이 필요하다.”라며“오늘 세종 RCE 인증 기념을 통해 민관학이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세종 지역의 문제 해결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지혜를 모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