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젊은 층 우울증 극복을 위한 희망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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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젊은 층 우울증 극복을 위한 희망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사천시보건소는 구직활동 등으로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청년 마음건강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사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참여한 청년들에게 마음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역할을 맡는다.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교육, 생명존중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생명지킴이 자살예방 교육, 힐링프로그램 ‘MBTI별 맞춤형 향기 테라피’ 등을 진행한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우울감 등으로 외부 노출을 꺼려하는 청년들에게 찾아가는 개인 맞춤형 심리지원서비스,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확대한다. 특히, 마음건강 주치의 전문상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7월부터 추가로 지원한다.

정희숙 소장은 “취업준비, 학업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취약 상태에 있는 청년들에게 심리적 회복 탄력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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