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발달장애 청소년 위한 ‘오감만족교실’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9:05:06
  • -
  • +
  • 인쇄
전주시보건소, 7~8월 중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 ‘오감만족교실’ 운영
▲ 전주시, 발달장애 청소년 위한 ‘오감만족교실’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24일부터 자폐와 지적장애 등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위한 ‘오감만족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오감만족교실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네모블럭활동, 비즈공예, 반려식물 심기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사회활동이 적은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또래와 교류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적응력과 자립심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오감만족교실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지연 또는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최대 두 개의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7월 1일부터 12일 정오까지 2주간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오감만족 교실 이외에도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1대1 재활운동, 방문재활 등), 사회참여프로그램(향기치료, 수공예교실 등), 장애발생예방 등 다양한 장애인재활보건사업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덕진보건소 재활운동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오감만족교실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운동기술 및 처리기술의 향상에 도움이 되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경시새마을회, 2025 사랑의 김장 행사 성료

[뉴스스텝] 문경시와 문경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 별로 지도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5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했다. 정성껏 담근 4천 여포기의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각 읍면동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1천4백여 가구를 선정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전달한다. 문경시새마을회는 매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오류고아라해변 주변 공공야외화장실·샤워장 집중 정비 실시

[뉴스스텝]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11월 25일 오류고아라해변 주변에 위치한 공공야외화장실과 샤워장을 대상으로 청소 및 기계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성수기 운영 이후 노후되거나 오염된 시설을 정비하고, 동절기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광휴양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화장

부산시의회 스타트업 성장정책 연구회 김형철 대표의원, ‘벤처 30주년 기념 공로상’ 수상!!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김형철 대표의원이 27일 열린 '2025 벤처인의 날'행사 중 '2025 부산벤처기업인상 및 신기술혁신상 시상식'에서 ‘벤처 30주년 기념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개최했으며, 지역 우수 벤처기업인과 유공자를 시상하고 기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