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보건지소,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9:15:11
  • -
  • +
  • 인쇄
영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대상 전문강사 맞춤형 교육
▲ 양산시 웅상보건지소,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실시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지난 8일 영산대학교 간호학과 1학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류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와 협력해 전문강사를 초빙, 간호학과 학생들의 전문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대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심어주고,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마약류·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은 간호학과 대학생의 전문성을 고려해 마약류의 대표적인 대마초, 중독의 기전과 도파민, 습관 vs 중독, 중독의 이해, 의료용 마약류와 불법 마약류 개념 이해, 청소년 마약사범 연령별 현황 및 단속현황 등에 대한 구체적 교육이 포함됐다.

또 웅상보건지소는 영산대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동부양산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교육,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 가두 캠페인 실시 등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권영숙 웅상보건지소장은 “특히 성인으로 들어선 대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중요하고, 대상별 맞춤교육을 통해 몸에 해로운 물질이 보편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시민 스스로 마약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오남용하지 않도록 예방하여 마약 걱정없는 건강한 양산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