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산건위, 도 기업유치지원실 등 업무보고 청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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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바이오‧탄소‧수소산업 등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
▲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8일 제412회 임시회 기간 기업유치지원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기업유치지원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의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3일동안 거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누군가의 생색내기용이 아닌 전북도에 내실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총지휘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착실하게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함

김동구 의원(군산2)은 1분기 파산신청이 439건,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 하는 등 파산신청이 역대 최고인데, 이는 곧 지역경제 위기로 이어지게 될 것을 염려하며, 기업유치와 신산업 육성에만 몰두할 것이 아닌, 벼랑 끝에 몰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을 제공해 주길 주문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위한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 묻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회 이후 도내 참여기업들의 사후관리가 중요하고 수출성과가 이루어질 때까지 추적 관리해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주문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정부가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발표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도 차원에서 어떤 대책 마련을 하고 있는지 묻고,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주길 주문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만들고 운영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통합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얼마 전 전주페이퍼 노동자 사망 사건처럼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근로하는 청년노동자가 많은데 현장방문이나 점검이 이뤄지지 않음을 지적하고, 철저한 후속 조치와 안전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해주길 주문했다.

이병도 의원(전주1)은 5년간 지원됐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지원 사업이 24년으로 국비지원이 종료되는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묻고, 당장 창업기업 지원사업 중 시제품제작지원 사업들이 많은데 차질이 생기지 않게 향후계획 마련이 시급함 강조하고 후속 대체 사업을 발굴해 주길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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