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e-웃삶촌 생활인구로 지역활력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19: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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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 e-웃삶촌 생활인구로 지역활력 높인다

[뉴스스텝] 횡성군은 지난 16일 2023년 제3회 횡성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하반기 새롭게 구성된 횡성군인구정책원회 위원이 참석하여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설명과 함께 '횡성군 인구활력 “e-웃 삶촌”숏폼·블로그 공모전'의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올해 정부의 본격적인 생활인구 개념 추진에 발맞춰 횡성군은 여가, 휴양, 체험 목적의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오고 싶고, 놀고 싶고, 살고 싶은 횡성군의 매력’을 표현하는 숏폼·블로그 공모전을 실시했었다.

숏폼 분야에서는 대전광역시 주민이 횡성군에서 제작한 “e-웃삶촌 횡성, 어디까지 가봤니?”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블로그 분야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참가자가 제출한 “횡성에서 보낸 완벽한 하루”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그 외 우수와 장려를 포함하여 총 10건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해당 작품들은 횡성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 홍보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횡성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살고 싶은 횡성에서 꿈을 e-루다’를 비전으로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할 계획이고, 단위 목표 중 하나인‘생활인구와 어울림을 e-루다’ 실현을 위해 ▲ 귀농귀촌인 e-웃삶촌 소통플랫폼 구축 사업, ▲ 예술인 레지던시‘우밀창작촌’조성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 명품 로컬 푸드 구독경제 추진으로 지역공헌 지향형 생활인구를 확대하여 지역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횡성군은 향후 효과적인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수시 개최하여 ▲ 군의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 ▲ 인구정책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 인구 감소 방지와 유출 극복에 관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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