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훈청, 서귀포시에 보훈대상자 위탁병원 추가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19:10:14
  • -
  • +
  • 인쇄
제주지역 거주 국가유공자 12월 1일부터 진료 혜택
▲ 제주보훈청, 서귀포시에 보훈대상자 위탁병원 추가 지정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보훈대상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지역에 위탁병원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위탁병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남원의원’이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은 오는 12월 1일부터 새로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이 위탁병원을 이용할 경우 대상에 따라 진료비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받는다.(비급여 등 제외)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전액을 국비로 진료받을 수 있고,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부담 진료비의 90%를, 무공·보국수훈자 본인과 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받는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위탁병원 추가 지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보다 편리하고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모든 보훈가족이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