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우리동네 청년꽃간’ 7월 운영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9: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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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더 가까이!
▲ 남양주시, ‘우리동네 청년꽃간’ 7월 운영 시작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우리동네 청년꽃간’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거점형 청년공간인 청년창업센터 내 ‘청년꽃간’의 기능을 확장해 청년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여가·소통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이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했으며, 총 19개 업체 중 1차 내부심사, 2차 청년층 투표를 거쳐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간에서는 △퍼스널 골격 패션 스타일링 △클라이밍 체험 △떡·베이킹·커피 클래스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6월 23일부터 네이버 폼(QR코드 제공)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무료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과 장소는 시 홈페이지 및 청년 전용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운영 당시 다수 프로그램들이 10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올해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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