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4년 청년농업인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9:10:28
  • -
  • +
  • 인쇄
도내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방안 모색
▲ 충청북도 청년농업인 토크콘서트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27일 청주SB플라자에서 청년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북 청년농업인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방안 등 충북 농업발전을 위한 제안과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김광형 농림수산사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센터장의 새내기 청년후계농을 위한 농업금융 컨설팅 ▲2023년, 청년농부 선진농업국가 국외연수 결과 공유 ▲충북지사 특강 및 청년농과 함께하는 농업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광형 농신보 충북센터장은 스마트팜 종합자금 컨설팅과 함께 대출 심사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처음 영농에 접하여 자금 대출에 대해 막막했던 청년농업인에게 농업 금융상식과 대출 사전 준비과정, 보완사항 등을 자세히 알려주어 큰 도움을 주었다.

이어, 첨단농업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고자 마련한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 결과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농업의 가치제고를 통한 미래지향적 농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다음으로 김영환 충북지사의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주제로 이루어진 특강은 충북의 도정발전과 비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박혁진, 문슬지)의 공동으로 '청년농, 충북에서 롱런(農-RUN)'을 주제로 청년농업인이 충북에 안정정 정착을 위한 제안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 유통, 규모화 등 발전 방안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 청년농업인 여러분께서 건의해주시고 아이디어를 주신 많은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