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내년 2월까지 테크센터 시범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9:15:18
  • -
  • +
  • 인쇄
교육부 예산 지원, 디지털 기반 시설 관리 등 통합
▲ 울산교육청, 내년 2월까지 테크센터 시범 운영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중순께부터 다음 해 2월까지 테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테크센터는 울산 지역 초‧중등학교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와 연결망(네트워크) 관리, 기반 시설(인프라) 장애에 대응하는 통합지원센터다.

그동안 학교는 수업 중 무선망에 접속했을 때 발생하는 장애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시설 관리 부담을 줄이고자 교육부에서 예산 10억 원을 지원받아 테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 3,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수업에 대비해 디지털 기반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안정된 학교 기반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에서 무선망 장애가 발생했을 때 테크센터 콜센터로 연락하면 전문 지원 인력이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일괄(원스톱)로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테크센터 운영으로 기기 장애를 신속하게 처리해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학교 디지털 기반 시설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10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 이후에는 학교별 기기 상태 점점, 무선 에이피(AP) 배치도 현행화, 무선망 관련 장비 이상 유무 확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교원들이 디지털 교수학습 환경에서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상주시의회, 진태종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상주시의회 진태종 의원(남원·동성·신흥)은 27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따른 경제효과 분석 구축 방안을 제언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스포츠 대회 유치의 경제적 파급효과 선행 연구, 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유소년 발굴 및 후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이충우 여주시장, ㈜에스앤에스 기업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가남읍에 소재한 ㈜에스앤에스를 방문했다.홍성훈 대표가 이끄는 ㈜에스앤에스는 2009년에 창립하여 자동차 전장 부품 제조 기업이다.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부품과 메카트로닉스 부품을 생산하고 친환경차 배터리 제어 장치까지 생산 품목을 넓혔으며, 수소차와 전기차 시대에 맞춰 핵심 부품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지역수요 맞춤형 연구’ 심포지엄 성료

[뉴스스텝]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데이앤바이오(주)농업회사법인과 공동 주관한 지역수요맞춤형연구개발사업 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 소재인 ‘동충하초 균사 발효 작두콩 소재 개발 기술’의 다분야 적용 방안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됐다.참여기관은 광주대학교,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에프오앤, (재)남해안권발효식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