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여수시동부보건지소 현장 확인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9:05:05
  • -
  • +
  • 인쇄
21일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사업, 시설 현황 등 현장 확인
▲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여수시동부보건지소 현장 확인 나서

[뉴스스텝] 여수시의회는 21일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5명이 여수시동부보건지소를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지역에서 문제가 붉어졌던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사업 추진 절차와 현장 등을 점검했다.

특히 기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접수 과정의 절차상 미비점과 시민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못한 접수 상담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행정 전반에 대해 업무 추진 과정에서 관행에 의존하지 않았는지,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살펴봤다. 그 결과 전반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민덕희 위원장은 “동부보건지소의 경우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적극 개선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번에 발견된 문제 사항을 돌아보고 변화와 자성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2018년 2월 4일 시행)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 즉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사람이 자신의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