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4년 전담 여행사 지정 선포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9:10:06
  • -
  • +
  • 인쇄
총 23개사 지정 통해 충북 관광객 5천만명 유치 추진!
▲ 충청북도 전담 여행사 지정 선포식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27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2024년 충청북도 전담 여행사 지정 선포식을 개최해 도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23개 전담 여행사 대표에게 전담여행사 지정서를 전달하고 충북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오늘 지정된 23개 전담 여행사가 충북 관광 5천만 달성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지난 2월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2024년 충청북도 전담여행사 총 23개사(국내여행사 10개사, 외국인 여행사 13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충북 전담여행사는 충북 관광상품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5천만명 관광객 유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 충북은 전담여행사를 23개사로 대폭 확대하며, 기존 관광상품의 모객에 초점이 맞춰진 전담여행사의 역할을 충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계절 및 국내외 관광 트렌드에 맞는 매력적인 상품을 탄력있게 기획·마케팅 하는 것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충북 전담여행사로 지정되면 충북 관광 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유치내용에 따라 도 지원금 ▲숙박비 (인당) 최대 2만원 ▲항공비 (인당) 최대 3만원 ▲외국인 단체 유치 (인당) 최대 5만원 ▲버스임차료 최대 50만원 ▲전세기 유치 500만원 ▲홍보비 최대 200만원을 받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방한객이 코로나 이전 80% 수준까지 회복했고, 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와 이용객 급증을 기회 삼아 23곳의 전담여행사를 활용해 경쟁력있고 매력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충북 관광산업 활기를 되찾고 다시 오고 싶은 충청북도로 기억되도록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미소통증의학과로부터 의료물품 후원 받아 경동원에 전달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7일 미소통증의학과로부터 의료용 콧물 흡입기 등 100만원 상당의 의료 물품을 후원받아 경동원에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연무동과 미소통증의학과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경동원 아동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김승범 미소통증의학과 원장은 “연무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서천군-한국중고역도연맹-서천군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천군이 전국 규모 역도대회 개최지로 5년간 자리매김하게 됐다.서천군은 17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군수, 이명률 한국중고역도연맹 회장,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서천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와 한국중고역도선수권(학년별)대회를 연 2회 정기 개최한다.대회는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리며, 매회 전국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토마토 어린이집, 저금통 성금 기탁으로 훈훈한 연말 맞이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7일 관내 토마토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아 마련한 저금통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토마토 어린이집 기탁 성금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계좌로 입금되어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특화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애란 원장은 “아이들이 저금통을 채워가는 과정에서 나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