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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콘텐츠 속 제주문화, 직접 느낀다 |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여름방학 기간 제주를 방문한 미국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K콘텐츠 속 제주문화를 알리기 위한 ‘제주문화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클래스에 참가한 미국인 학생들은 제주대학교 글로컬사업인 ‘글로벌 썸머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약 2주간 제주에 머물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운다.
행사 첫날인 21일 참가자들은 해녀 물질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제주해녀박물관 상설전시실을 관람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가치를 탐구했다.
한 참가자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해녀를 처음 접했는데, 제주에서 직접 물질을 체험하고 유산적 가치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해녀들의 강인함과 위대함을 깊이 새기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제주대학교 박물관 인다홀에서 전통연희 공연 관람과 함께 제주민요 배우기, 사물악기·상모·버나 체험, 강강술래 등 한국의 전통 율동과 국악을 직접 몸으로 배우는 체험형 수업이 진행됐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와 협력해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K콘텐츠 속 제주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클래스’를 연내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중국과 일본 대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에도 외국인 대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외국인 대학생 대상 문화클래스는 K콘텐츠 등으로 한국을 접한 해외 청년 세대가 제주의 문화와 유산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참가 학생들이 앞으로 제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다시 제주를 찾는 소중한 방문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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