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을 단풍 보러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로 오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9:15:04
  • -
  • +
  • 인쇄
돌문화공원관리소, 8~30일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운영
▲ 돌문화공원 교래자연휴양림 사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산림청 국토녹화 50주년 기념으로 추진하는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명품 숲길로 추천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된 곶자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과 바위, 헝크러진 나무가 자아내는 태곳적 제주의 가을 경치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가을 오색 찬란한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수북이 쌓인 낙엽수를 밟아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4년 지자체 및 공공 운영 우수야영장 선정 사업’에 가족친화형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에는 큰지그리오름, 생태관찰로, 늪서리오름 산책로 등 3곳에 대한 탐방 완료 인증샷을 제출한 입장객에게 탐방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해 있으며 숲길 탐방시간은 1~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입장시간은 오후 4시까지(동절기 기준)이며 입장료는 일반 1,000원(청소년 600원), 장애인 및 제주도민 등은 무료이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행사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곶자왈을 가족과 연인 등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