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연합회장 배 노래자랑’서 영예롭게 입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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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연합회장 배 노래자랑’서 영예롭게 입상

[뉴스스텝] 2025년 4월 16일, 하남시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한마음축제가 하남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복지기관 종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단연 ‘연합회장 배 노래자랑’이었다. 총 12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소속 ‘우리는 할 수 있어요 팀’ 이 ‘행복은 눈앞에’라는 곡으로 출전해 영예롭게 입상했다.

‘우리는 할 수 있어요 팀’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직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한 달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해왔다. 화려한 의상과 분장, 팀워크가 돋보이는 율동과 백댄서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사 기준은 노래 실력, 백댄서 구성, 율동, 분장, 팀응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수상은 참가자들의 끼와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며, 무엇보다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자존감 향상과 사회참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개최되는 ‘연합회장 배 노래자랑’ 은 지역 장애인의 문화적 표현과 사회적 소통을 장려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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