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조용한 사랑 나눔, 추운 겨울을 녹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30 1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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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집중모금 기간 이웃 위한 조용한 기부자들의 기부행렬 이어져
▲ 동대문구청 전경

[뉴스스텝] 동대문구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집중모금에 이웃을 위한 사랑이 모여들어 구청 로비에 비치된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덥히고 있다.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조용한 기부자들의 십시일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조용한 기부는 12월 2일 ‘동대문구 약사회’의 성금 100만 원 기탁, 12월 6일 ‘덕분애(치아모)’의 성금 120만 원 기탁, 12월 12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동부지사’의 성금 50만 원 기탁, 12월 13일 ‘대유토건’의 성금 500만 원 기탁, 12월 20일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의 성금 426,393원 기탁, 12월 23일 ‘동대문구 의사회’ 1,910만 원 및 백미 100포의 성금·품 기탁 등이며, 이 외에도 1,200여만 원의 개인 성금 기탁이 이어져 동대문구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첫 구청장으로 소임을 맡았으나, 지역사회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소중한 한줄기 빛과 희망을 전하고 있어 마음 한 켠이 뭉클하다”며, “2023년 따뜻한겨울나기 집중모집 기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보내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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