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아카데미,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사랑을 기록하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9 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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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부속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 초청 강연
▲ 경산아카데미,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사랑을 기록하기’

[뉴스스텝] 경산시는 19일 대신대학교에서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를 초청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사랑을 기록하기’라는 주제로 경산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삶과 죽음의 최전방에 있는 응급실에서 의사로서 마주했던 삶과 죽음, 그 경계의 사람들 모습을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하고 자기 삶의 모습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남궁인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MBC 일타강사,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저서로 ‘지독한 하루’, ‘만약은 없다’ 등이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올해 4월부터 국내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시작한 강연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 교수가 들려주는 응급실 이야기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며, “내년에 진행될 경산아카데미도 알차고 풍성한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산아카데미는 매년 인문학·예술·역사·과학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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