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수기집 '하동에 스며들다' 북콘서트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1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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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 저자 17명의 귀농·귀촌 준비부터 정착까지 생생한 에피소드 소개
▲ 귀농귀촌 수기집 북콘서트 성료

[뉴스스텝] 하동군은 6일 하동읍 송림3길 너뱅이꿈 야외마당에서 열린 귀농귀촌 수기집 '하동에 스며들다'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하동에 스며들다' 북 콘서트는 하동군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쓴 수기집으로, 현장에서 겪은 귀농·귀촌 관련 이슈와 해결책을 군민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솔바람 어쿠스틱밴드의 식전공연에 이어 김남호 박경리문학관장의 심사평, 저자들과의 책 수다,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북 콘서트를 통해 귀농·귀촌 저자 17명의 귀농·귀촌 준비부터 정착까지의 다양하고 생생한 에피소드를 100여명의 하동군민과 나누며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풍성하게 맞이했다.

행사에 참석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은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의견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북 콘서트에 참석한 지역민들은 귀농·귀촌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이색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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