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따뜻한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6 19:05:04
  • -
  • +
  • 인쇄
동대문구, 16일 오전 ‘2023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진행
▲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뉴스스텝] 동대문구는 16일 오전 구청 1층 로비에서 ‘2023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을 홍보하고 기부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신태섭 대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1,275만 원이 모금될 경우 온도가 1℃씩 상승하며, 목표 금액인 12억7,498만 원을 달성할 경우 100℃가 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이 추진되는 2023년 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구는 3개월 간 지역주민은 물론 동별 기업체, 종교단체, 독지가 등 지역사회복지자원을 통한 성금과 성품을 접수하며, QR코드를 활용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성금 모금도 함께 한다.

사업 기간에 모인 성금과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홀몸어르신, 장애인)을 포함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개인,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설·기관·단체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1℃씩 올린다면 어느새 100℃를 달성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덥힐 수 있을 것이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 모금과 성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