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여의도 시범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 확정에“환영과 감회”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9:15:14
  • -
  • +
  • 인쇄
그 동안 서울시와 수시로 논의하며 독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 서울특별시의회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장

[뉴스스텝] 영등포구를 지역구로 둔 서울특별시의회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구 제3선거구)은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그간 정체되어 있었던 여의도 노후 아파트 재건축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그 동안 서울시와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수시로 논의하고 지원해 왔는데, 드디어 그 성과가 나왔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10만 8,800㎡, 1,584세대)는 1971년 준공되어 50년이 넘은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주택 단지로, 오랜 기간 재건축을 준비해왔지만 지난 2018년 ‘여의도 통개발(마스터플랜)’ 논란에 가로막혀 사업 추진이 보류됐으나, 작년 말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재건축 정상화가 도모됐다.

이번에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시범아파트는 ‘여의도 국제금융 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표 단지(최대 65층, 2,500세대 규모)이자 ‘한강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수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도문열 위원장은 “올 7월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4개월 동안 수시로 국·과장 및 실무진과 시범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논의하고 독려하며, 서울시 문화시설 계획 촉구를 포함해 여의도 위상에 맞게 계획안이 수립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드디어 그 성과가 나온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도 위원장은 "지난 50여 년 동안 여의도가 금융 중심지로 성장했음에도 여의도 아파트지구는 노후화되고 방치되어, 아파트 재건축이 시급한 곳”이라며,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정비계획 결정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도 위원장은 "여의도는 국제금융중심지로서 지역 위상에 맞는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여의도 아파트지구가 국제금융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주거유형의 다양화와 문화·전시·상업·업무 등 복합적 기능 도입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수도권, 강원 대설 특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2월 4일 오후 6시부로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중대본 가동에 따라 다음 사항을 지시했다.[20251204201730-55475]아울러, 국민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간 시간대 안전한 상황에서 제설작업을

글로벌 플랫폼 리더들, 제주 문화자산 세계화 머리 맞댔다

[뉴스스텝] 제주 신화, 방언, 해녀 문화 등 고유한 문화자산을 세계적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유네스코(UNESCO) 동아시아지역사무소는 4일 제주콘텐츠진흥원 Be IN;(비인) 공연장에서 ‘2025 제주 글로벌 콘텐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넷플릭스, 라프텔, 뉴아이디 등 글로벌 플랫폼 리더 및 투자사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고유 문화자산의 세

중기부, 대구·경북 지역 자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경북 경산 소재 자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인 ㈜경림테크에서 대구·경북 자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동차부품은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 주력 산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 품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미국의 품목관세 부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기차 전환 등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해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은 어려움을 겪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