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차량 파손 행위자 엄벌 조치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7 19:05:53
  • -
  • +
  • 인쇄
운행 차량에 대한 돌 투척 행위 관련 경찰 보고받아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6일 오전 07시경에 부산신항에서 발생한 운송 방해행위에 대한 경찰의 현장 보고를 받으며 부산신항에서의 현장 대응 3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경찰 보고에 따르면, 오늘 오전 07시부터 약 15분간, 2차례에 걸쳐 부산신항에서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량이 돌로 추정되는 물체에 의해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피해차량의 운전자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고 발생 즉시 피해차량 운전자가 자리를 이탈하여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 증거자료를 수집하여 불법행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원 장관은 “정상적으로 운송에 참여 중인 화물차주에 대한 불법적인 폭력 행위가 발생하여 매우 유감”이라고 밝히며,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주분들의 안전을 적극 확보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철저하게 수사하여 불법행위자를 찾아 엄벌에 처해 달라”고 경찰에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정상 운송 중에 발생한 불법방해 행위로 인한 차량 파손 등 피해에 대해 보상해드리고 있으므로, 관할 지자체와 협조하여 해당 화물차주분의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