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굴 위해 KAMA와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9:10:11
  • -
  • +
  • 인쇄
기업‧학계‧연구계 등 관계자들과 지식재산 협업방안 논의
▲ 특허청

[뉴스스텝] 특허청은 3월 19일 15시, 자동차회관(서울 서초구)에서 완성차‧부품 기업, 학계, 연구계 등 14개 기업‧기관의 관계자들과 지식재산 연계 협업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미래 모빌리티 유망기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자동차분야 특허출원동향, 특허빅데이터 분석 사례 등을 공유하고, 모빌리티분야에서의 지식재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기관들은 ▲지식재산 연계 연구개발 지원 정책 강화, ▲모빌리티 핵심기술에 대한 지식재산 정보 공유, ▲민간기업 대상 해외 지식재산권 교육 확대 등을 건의했고, ▲연구개발 결과에 대한 신속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 후, 특허청과 KAMA는 ▲모빌리티분야 미래 유망 핵심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 창출, ▲모빌리티 관련 기술 및 지식재산 정보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을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유망기술을 발굴‧보호하고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완성차‧부품기업, 학계, 연구계 등 분야를 망라한 참석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모빌리티 관련 지식재산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허청은 각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잘 반영하고 KAMA와 긴밀히 협업하여 우리 모빌리티 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 시장의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무주에 53m급 고가사다리차 배치…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강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무주소방서에 53m급 고가사다리차(사업비 9억 3천만 원)를 새롭게 배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53m 고가사다리차는 무주군 최초의 고층건축물 대응 특수장비로, 최대 17층 높이(약 53m)까지 사다리를 전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층 아파트나 대형건물 화재 시 인명 구조와 화점 진입이 한층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능해졌다.이 장비는 첨단

장성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뉴스스텝] 장성군이 30일부터 7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통합검색 창에 ‘지가’를 입력하면 화면 하단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찾을 수 있다. 소재지 등 빈칸을 채워 넣고 ‘확인’을 누르면 지가를 볼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