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선돌메주농원, 농촌체험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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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돌메주농원, 농촌체험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뉴스스텝]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28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5년 농촌체험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돌메주농원(대표 김영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교로 찾아가는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기관과 농업인을 발굴·확산해 지역 활력화에 기여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주관하에 ‘학교로 찾아가는 늘봄학교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라는 공모 주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관과 농업인을 최종 선발했다.

1차 심사에서 체험농장 13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음성의 선돌메주농원이 2차 발표심사에 진출해 장려상인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선돌메주농원은 전통장류를 가지고 유치부, 학생, 노년층 등 다양한 부류의 체험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장 만들기와 맛을 알리는데 20년이라는 기간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활동을 해왔다.

각종 장류가공 교육과 장류전문가지도자과정 교육 등을 이수하고, 농촌교육농장 4차 품질인증, 간편고추장(DIY) 특허기술이전, 충북 치매전문 치유농장 및 치매안심등불 기관 지정을 받는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교육농장 활성화지원 시범사업 추진으로 학교 방문형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깊이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체험농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발판으로 관내 농촌교육농장 육성,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 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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