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위한 거점소독시설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18:50:21
  • -
  • +
  • 인쇄
▲ 서귀포시,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위한 거점소독시설 방문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지난 3월 29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 방역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서귀포시는 총 5개의 거점소독시설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이들 소독시설은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에 대해 반드시 소독을 시행하고, 소독 후에는 소독필증을 발급하여 농가로의 전염병 유입을 막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구제역과 같은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막는 것이 농민들의 안정적인 축산업 운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방역 활동에 임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들과 농가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제역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난 3월 13일 국내에서 1년 10개월 만에 발생했다. 현재 전라남도에서만 14건이 발생했으며,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긴급 차단방역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3월 18일,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하고, 모든 가축관련 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