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카카오톡 채널 통해 매월 제주 여행 정보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8: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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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구독으로 계절별 추천 여행지, 축제, 인플루언서 추천 명소까지 한눈에
▲ 비짓제주 구독 서비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 여행 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비짓제주’를 통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비짓제주’ 카카오톡 채널 구독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해당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매월 말 제주관광공사가 선별한 여행 정보를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계절별 추천 여행지, 이달의 축제 및 이벤트, 고객 참여형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메시지 형태로 수신할 수 있다.

특히 채팅창 하단에는 ‘디지털 관광증’ 및 ‘제주 지도’ 아이콘이 배치돼 있어 비짓제주 모바일 홈페이지의 관광증 예약 페이지 및 온라인 지도 다운로드 페이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콘텐츠 내 아이콘 클릭 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바로 연결되어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5월 30일 첫 발송을 시작으로 6월 26일 두 번째 발송까지 이어졌으며, 5월 29일 기준 1,850명에서 7월 24일 기준 5,695명으로 세 배 이상 증가해 구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최근 7월 25일에 발송된 메시지에는 제주 여름 여행의 매력을 담은 △제철 코어 콘텐츠 △댓글 이벤트 ‘당신의 여행 취향은?’ △인플루언서 ‘고라니’ 추천 물놀이 명소 △제주 섬夜(섬야) 시즌 야간 개장 관광지 △이달의 축제 정보 등이 포함돼 여름철 제주 여행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8월부터는 해당 구독 서비스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 발송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도와 공사는 이를 통해 관광 정보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까지 안정적으로 제공,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비짓제주 카카오톡 구독 서비스를 통해 여행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하고, 시기적절한 맞춤형 여행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제주 관광 콘텐츠 확산과 고객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비짓제주 카카오톡 채널에서 ‘채널 추가’로 간편하게 구독할 수 있으며, 관련 콘텐츠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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