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모금 계약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8: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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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로 지역문제 해결 주력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6월 3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고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세 번째로 민간 플랫폼을 통해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는 지자체가 됐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으로 2024년 12월 2일부터 지자체와의 계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오고 있으며, 같은 해 17개 지자체로부터 총 44억 4천만 원을 모금해 고향사랑기부제 12월 전체 모금액의 약 10%를 차지했다.

위기브가 높은 모금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문적인 홍보 마케팅, 유명인과의 협업, 고객센터(CS) 지원을 통한 행정 부담 경감,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향상 등이 있다.

고성군청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 지역인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라며, “2025년은 위기브를 통해 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관계자 또한 “위기브는 2024년 12월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결과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최적화된 전문 민간플랫폼임을 입증했다.”라며, “강원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 답례품 제공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차별화된 홍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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