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 자문단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9: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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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1기 안전관리 자문단 신규 위원 위촉…자문단 구성의 내실 강화
▲ 진천군,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 자문단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진천군 안전관리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천군 안전관리 자문단은 소방, 전기, 토목,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과 군의 안전 정책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안전 점검 추진 결과와 분야별 개선 의견,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은 11월 기준 총 106개소의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인과 조치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분야 위원들은 기술적 자문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 지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활동하게 될 ‘제11기 진천군 안전관리 자문단’ 신규 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신규 위촉위원들은 내년부터 재난취약시설 점검, 군 주요 행사장 사전 안전 점검, 안전 정책 자문 등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 역할을 하게 된다.

신형철 군 안전관리 자문단장은 “안전관리 자문단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군 안전관리 체계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화재 취약성이 높은 겨울철을 앞둔 만큼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욱 꼼꼼하게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 군 안전정책팀장은 “자문단의 전문성을 보강하고자 분야별 신규 인력을 충원해 자문단 구성의 내실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 점검 체계를 고도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재난취약시설·축제장·주요 행사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해 지역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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