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도서지역 안전 책임진다. 통영소방서 소방정대 한산청사 이전 개청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8:50:23
  • -
  • +
  • 인쇄
5일, 김태규 경남도의원 및 천영기 통영시장 등 80여 명 참석
▲ 경남의 도서지역 안전 책임진다. 통영소방서 소방정대 한산청사 이전 개청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일 오후 도서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소방정대의 한산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기 위한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태규 경남도의원과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배도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현판 제막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소방정대는 도서에서 발생하는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 출동하는 부서로, 지난해에만 800여 건의 현장에서 활약했다. 이번 이전은 통영시 도산면에서 한산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이다.

이번 이전으로 도서지역 내 소방 서비스가 한층 향상되고, 도서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 업무에 돌입한 소방정대는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960㎡ 부지(연면적 187㎡, 2개 동)에 들어섰으며, 3개 팀 22명이 소방정(31t)과 구조정(6.4t) 펌프차 등 4대 장비를 운용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정대가 도서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신속한 재난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으로 더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중소기업 탄소규제 대응‘정부 공모사업’선정 쾌거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그에 따른 정부 공모사업에서 9개 기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7억 2,800만 원(국비 5억 3,2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의 지원사업은 2026년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직・간접 수출 중소기업의 탄소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탄소중립 설비 및 디지

경기도, 민선8기 ‘극저신용대출 2.0’ 시행합니다

[뉴스스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7기 극저신용자 대출은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힘든 처지에 계시는 도민들을 위한 제도로 만들어졌다”면서 “코로나 직후에 어려웠던 우리 도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금융 지원이었다”고 밝혔다.이에 김동연 지사는 “당시 많은 분들이 다중 채무를 갖고 계신 어려운 분들이었고, 약 11만 명이 (극저신용자 대출제도의) 혜택을 받았는데, 그중에 75%의 대출 금액이 생계비로 쓰셨다고

강릉시, 청렴혁신추진단 부패취약 개선대책 성과보고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난 15일 월요일 '시민참여 청렴혁신추진단' 회의를 열고,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수의계약 분야 부패 취약 집중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그동안 수의계약 총량제 강화 전 부서 비대면 전자 계약 전면 실시 계약이행통합서약서 도입으로 10종~17종에 달하던 계약서류를 1종으로 간소화하는 등 주요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 본청 등은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