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함께 쓰는 양심우산’ 서비스 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8:55:03
  • -
  • +
  • 인쇄
온열환자 발생 예방 및 소나기 대비 청남대 내 무료 대여
▲ 청남대, ‘함께 쓰는 양심우산’ 서비스

[뉴스스텝]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강한 햇빛과 갑작스러운 소나기 등으로부터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양심우산’ 서비스를 선보인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강혜경)는 누구나 청남대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양산·우산 겸용 ‘양심우산’을 제작해 대통령 별장 본관을 비롯한 각 기념관 등 건물 앞에 비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남대 양심우산은 우산의 기능과 함께 기본적인 자외선을 차단하는 양산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요즘같이 햇볕이 따갑거나 강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할 경우에도 요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알록달록 다양한 우산의 색상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함을 더하고 청남대의 자연에 화사함을 추가해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또한, 눈여겨볼 것은 이름, 연락처, 반납 일시 등을 작성할 필요가 없는 점으로 청남대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고 각 건물 입구에 자리한 우산꽂이에 거치했다가 필요시 사용하고 청남대를 퇴장하기 전에 최종 반납하면 된다.

강혜경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는 관람객의 온열환자 발생 예방 등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한 서비스”라면서, “많은 분들께서 이용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청남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