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조대웅 의원, 지역 균형 발전 정책 개발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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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전통시장 지원 방안 부재”
▲ 조대웅 의원

[뉴스스텝] 대덕구의회 조대웅 의원(국민의힘, 비래·송촌·중리동)이 지역별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조대웅 의원은 27일 경제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배정 과정을 보면, 대형시장과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시장 간 배정 차이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 규모와 이용객의 차이는 있지만, 지역이 함께 상생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명절 대목을 제외하고 평상시에 전통시장을 지원할 방안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있는 모든 전통시장이 지원과 혜택을 골고루 받아 활성화와 함께 균형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작은 시장들도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고 지원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해 감사에서 언급한 폐기물 지도 단속과 관련해 재차 현황 점검을 한 뒤 “후속 조치와 불법에 대한 근절이 이제는 잘 이뤄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홍보도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조대웅 의원은 스마트혁신지구 장비에 대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만큼, 가동률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기계 작동 시 발생하는 쇳가루 문제 등이 확인됐는데, 환경오염을 대비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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