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양대 국제엑스포 준비상황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8: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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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람객 유치 전략 마련 지시… 엑스포 성공개최에 최선 당부
▲ 김영환 충북도지사, 양대 국제엑스포 준비상황 점검

[뉴스스텝]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양대 국제엑스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20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양대 엑스포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엑스포 준비상황과 시군, 관계기업, 향우회 등 분야별 관람객 모집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평택 미군부대 등을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무엇보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영환 지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는 내달 12일부터 1주일간 현장에서 운영 상황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가 열리는 20일에도 1주일간 현장을 찾아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행사의 성공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양대 국제 엑스포는 충북의 위상과 명예가 걸린 중요한 행사로 도민이 주도하고 도민과 함께 충북도가 앞장서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시대적 사명이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궁평2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로 인해 국제행사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면 공무원 사기 저하는 물론 도민 자부심 하락, 지역경제 침체 등이 우려된다.”라며, “국정조사를 하게 되더라도 양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날짜를 엑스포 이후로 조정하거나 국정감사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주제관 및 전시관 운영, 국악 및 세계 전통음악 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전시와 체험, 국제 학술 행사를 마련해 제천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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