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 향후 안동의료원 신도시 이전 용역결과에 대한 대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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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행복밥상 시범사업, 주5일 1인3식 예산편성 타당성 여부
▲ 도기욱 경상북도의회의원(예천)

[뉴스스텝] 도기욱 경상북도의회의원(예천)은 지난 11월29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소관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신규 지원사업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 안동의료원 도청신도시 이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고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을 강조했다.

먼저 도기욱 의원은 경상북도에서 노인들이 식사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경로당에서 주 5일 1일3식 식사를 책임지는 경로당 어르신행복밥상 지원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범적으로 경북도내 22시군별로 1개소의 경로당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에 내년예산 1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사업추진에 있어서 신중하게 추진을 것을 강조했다.

시범적으로 하는 사업이지만 앞으로 전체 경북도내 전체로 확산했을 경우 4,132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이에대한 예산반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은 갖고 있는지에 대하여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추진 시 어르신,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 만족도 등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점을 최소한 이후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경북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ICT, AI를 활용할 경우, 대상자가 사투리를 많이 사용할 텐데 사투리를 써도 잘 인식하는지의 여부, AI가 거짓을 진실인 것처럼 꾸며 잘못된 결과물을 생성하는 ‘환각현상’에 대한 방지대응책은 있는지. 사업대상자는 매주 정해진 요일·시간에 전화를 걸지만, 많은 인원이 그만 통화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고 자세한 일상대화를 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던데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체크할 것을 주문했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면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 부족, 프라이버시 및 보안문제, 의존도 증가 등 다향한 문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고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여 이용하는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동의료원 도청신도시 이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가 내년 7월 중에 나오는데 이에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안동의료원의 신도시 이전을 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등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고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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