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설 명절맞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8:55:04
  • -
  • +
  • 인쇄
병문안 대신 마음을, 마스크로 안전을 전하세요
▲ 지도 서울의원에서 병문안 문화개선 홍보 캠페인 전개하는 모습

[뉴스스텝] 신안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과 최근 독감 환자 급증에 따른 개인 방역 수칙 홍보 일환으로 일상 속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1월 15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절 기간 증가하는 병문안 및 가족 모임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확인) △자제하기(취약자 방문 자제) △지키기(감염관리 수칙 준수)의 3대 실천 사항을 강조하며, 신안군·의사회 합동 캠페인 추진, 신안군 누리집, 사회관계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현재 유행하는 독감은 2가지 유형(H1N1·H3N2)으로 지난해 12월 셋째 주부터 증가하여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1월 첫째 주 122명으로 전주보다 1.2배 늘었다. 이는 유행 기준인 8.6명에 8배를 뛰어넘어 대유행하고 있다.

독감 및 호흡기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감염병 확산을 막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