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8:55:21
  • -
  • +
  • 인쇄
최소 18만 원부터 최대 43만 원까지, 전 군민 대상 지급
▲ 민생회복 소비쿠폰 리플렛

[뉴스스텝] 달성군이 오는 21일부터 군민 1인당 최소 18만 원, 최대 43만 원까지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지는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정해지며, 오프라인 신청 장소 역시 해당 주소지를 기준으로 지정된다.

1차 지급분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이며, 비수도권 지역인 달성군에는 3만 원이 추가로 지급돼 실제로는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올해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금액의 경우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카드사 홈페이지 ▲대구사랑상품권 앱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달성군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본인이 사용 중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대구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중 하나를 선택해 지급받으면 된다.

모든 소비쿠폰은 대구시 내 대형마트, 백화점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본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동일 세대의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 세대주의 경우,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 또는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직접 신청 가능하다. 그 외 대리 신청은 법정대리인,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시행된다.

* 요일제(출생연도 끝자리) : 월요일(1, 6)/화요일(2, 7)/수요일(3, 8)/ 목요일(4, 9)/금요일(5, 0)

이의신청 기간 또한 신청 기간과 동일하며,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소비쿠폰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민콜110, 대구시 콜센터 및 달성군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정부는 소득 선별을 거쳐 오는 9월 22일,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주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지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