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팀장 대상 ‘광주교육 정책 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8: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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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실력, 광주의 미래!’ 주제…이정선 교육감 대화 시간도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일 전남 화순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시교육청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광주교육 정책 연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1일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원 청운관에서 팀장을 대상으로 ‘광주교육 정책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년의 실력,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교육청과 직속기관 소속 팀장급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실력 ▲인성 ▲세계로 ▲미래로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지난 3년간 성과를 담은 전시물을 관람하고 의견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365-스터디룸’, AI 인재양성 강국을 위한 전국 최초 ‘AI교육원’ 설립, K-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청소년 정치학교’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이정선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광주교육 비전과 방향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6월 개장한 ‘어드벤처 챌린지93’ 체험활동, 광주교육 성과 도전 퀴즈, 이윤미 파인교육개발원 대표의 ‘조직을 바꾸는 힘, 솔선수범의 청렴’ 주제 교육 등도 진행됐다.

진로진학과 홍기승 장학관은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등 많은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며 “그동안의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로 이어져 광주교육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3년간 광주교육의 변화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교육가족께 감사드린다”며 “교육 본질의 회복으로 학생의 성장을 미래로 이끌고 더불어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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