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내 시군 공무원 대상 ‘중대재해 체험교육’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19:00:39
  • -
  • +
  • 인쇄
지난해 재해 비중 가장 높았던 떨어짐 위주의 체험·이론 교육
▲ 경남도, 도내 시군 공무원 대상 ‘중대재해 체험교육’ 개최

[뉴스스텝] 경남도는 13일 도내 시군 중대재해 예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를 모의 체험하고 그 예방법을 배우는 ‘경상남도 중대재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교육은 지난해 도내 1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떨어짐 사고를 중심으로 도내 시군 중대재해 예방 담당 공무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떨어짐 재해 예방의 기본원칙, 떨어짐 방지 시스템 및 예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떨어짐 체험, 밀폐공간 떨어짐 재해자 구조 등의 체험 교육으로 구성되어 그 질을 높였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 공무원들이 더욱더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민간 부분의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학교’를 올해는 6월부터 도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한층 현장 친화적인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