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통영의 서쪽으로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8:55:25
  • -
  • +
  • 인쇄
서피랑 공원 봄철 관광객 맞이 재단장 마쳐
▲ 이번 주말은 통영의 서쪽으로 !

[뉴스스텝] 통영시 서피랑 공원에 봄꽃들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재정비한 99계단, 피아노계단과 작년 9월 조성한 벼락당공원의 꽃향기 흐르는 바람길 화단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서피랑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피랑 가로수 길 중앙에 위치한 99계단은 최근 동백꽃, 나비를 트릭아트식으로 새롭게 채색하여 기존에 설치된 통영의 마스코트 동백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재탄생했으며 박경리 선생과 그의 문학작품, 동백꽃과 고양이 등이 그려진 벽면을 따라 올라가면 위치한 중간 계단은 물결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동백꽃이 채색되어 새로운 포토존으로 탄생했다.

또한 2023년 주민자치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서피랑벼락당에 조성된 ‘꽃향기 흐르는 서피랑 바람길 화단’에 식재된 튤립, 팬지 등의 봄꽃들과 재정비된 99계단과 어우러진 주변의 유채꽃, 서피랑 공원 입구에 활짝 핀 꽃잔디 등 서피랑공원에는 현재 그야말로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서피랑 공원은 명정동을 상징하는 관광지이며 주민들의 휴식처이다. 서피랑 공원을 정비하는 데에 좀 더 힘을 쏟아 좀 더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피랑공원은 2024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인 ‘서피랑 힐링치유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3억원의 예산으로 99계단 사면에 금영화, 꽃양귀비 등을 식재하고 강구안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화원 및 쉼터를 조성할 예정으로, 통영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