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72→75세까지 확대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8:55:20
  • -
  • +
  • 인쇄
연 17만원 지원… 2월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여가 및 레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72세 이하에서 75세 이하 여성농업인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부터 75세 이하(1950 부터 2005년생)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에 해당돼야 한다.

행복바우처는 연간 사용할 수 있는 17만원 상당의 카드로 지급된다.

지난해까지는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총 19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자부담분이 폐지돼 신청만 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병원과 약국 등 의료분야,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모두 반납된다.

청주시는 올해 11억7천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여성농업인 약 6천9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2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더욱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행복바우처를 통해 여가와 레저를 즐기며 행복한 농촌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지역의 이야기를 디지털 공예로 풀어내다

[뉴스스텝]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지역 특화 디지털 공예 제작·촬영 워크숍'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성과 공유전 “디지-크래프트(DIGI-CRAFT)”을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내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네트워킹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별도 오프닝 행사나 예산 투입 없이 진행하는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진열형 전시로, 워크숍 참여 창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동네 올림픽 – 가을운동회’ 성료 지역 발달장애인 170명 참여…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뉴스스텝]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김해 율하체육관에서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부동네 올림픽 – 가을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서부동네 올림픽’은 지역 장애인의 소통 활성화와 상호 교류 증진을 목표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총 4회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레크리에이션(6월), 뉴스포츠(7월), 슐런대회(10월)에 이어 이번 가을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이 오는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경상남도 7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이번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산청, 남해, 함안, 의령, 창녕, 합천, 하동의 작은 영화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주토피아2’와 ‘위키드: 포 굿’을 무료로 상영한다.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은 김해문화관광재단에서 경상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