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지사협, 사랑나눔 밑반찬 서비스 특화사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9:00:09
  • -
  • +
  • 인쇄
▲ 무안군 해제면 지사협, 사랑나눔 밑반찬 서비스 특화사업 실시

[뉴스스텝]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닭볶음, 무생채, 나물, 조미김 등 영양균형에 맞추어 다양하게 밑반찬을 준비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대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제때 영양 있는 식사로 건강을 꼭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밑반찬 지원을 준비하게 됐다”며 “주기적으로 주위의 소외계층을 돌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무더위가 시작되고 바쁜 농번기이지만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반찬 지원을 통해 따뜻한 정이 잘 전달되어 언제나 온기가 가득한 해제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은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월까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예천군은 가을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풀숲 등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에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예방수칙 준수가

성남시 야외 공공예식장 2곳 운영 "합리적 비용으로 이색 결혼"

[뉴스스텝] 성남시는 결혼문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2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성남시 혼인건수는 4,551건으로 2022년대비 17.7%가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며 부담이 되고 있다.이에 성남시에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아빠가 참여해 바뀐 육아 풍경, 제1기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특별한 여정 마무리

[뉴스스텝] 관악구가 자녀와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됐다.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출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46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