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건강주치의 상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1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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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뉴스스텝] 고창군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과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실을 운영한다.

현대인에게 급증하고 있는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건강 상담과 평가 및 치료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정신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실은 고창군 석정지구 시니어타운내 상담실에서 격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배치돼 정신건강 영역의 ▲정신건강 상담 ▲교육 ▲자문 ▲우울증 스크리닝 ▲기타 정신건강관련 스크리닝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 주치의의 신속한 1차 진단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을 발견하게 되면 곧 바로 의료기관으로 안내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거나, 상담 결과에 따라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받을 수 있다.

지역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함은 물론 사후관리와사례별 맞춤 서비스 지원으로 정신 및 중독질환 전 영역의 만성화를 사전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최근 여러 가지 사회적 불안 상황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에게 마음 건강 주치의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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