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8:50:16
  • -
  • +
  • 인쇄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이 함께 합니다”
▲ 2024년 제1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 기관 및 청소년복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거제시,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고용복지센터, 통영보호관찰소, 거제시보건소,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시의원, 변호사, 교수, 단체 대표 등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위기청소년 지원과 지역사회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24년 추진 계획, ‘우리 교실 정서 인식 프로젝트: 사회정서학습’ 사업 보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를 통해 3명의 청소년이 선정됐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만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학교 밖 청소 및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에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선정해 생활·학업·자립 등을 돕는 사업이다.

심의위원회 위원장 옥미연 복지국장은 “바쁘신 중에 우리 시 청소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청소년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본 위원회의 역할이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연계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안전망이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 중단, 가출, 자살, 인터넷 과의존 등 위기청소년과 관련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고 청소년(9세~24세)과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거제시는 경찰서, 교육청, 보호관찰소, 고용센터, 학교, 청소년 관련 단체 등 필수 연계 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및 양육자가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 상담을 하고, 필요한 경우 보다 심화된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원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6개 참여기관 가운데 총 1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원주시는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를 주제로,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 연계 훈련을 진행했다.올해 훈련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

음성군, '금빛공감센터' 내년 2월 준공 앞두고 막바지 점검 '총력'

[뉴스스텝] 음성군이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금빛공감센터’의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정 점검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26일 금빛공감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준공 및 운영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이날 조 군수는 주요 공정별 추진 현황과 시설별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내부 시설의 품질

'홍성통' 12년의 기록, 하나의 연대

[뉴스스텝] 홍성군은 지난 23일 청운대학교 도서관 3층 학생종합라운지(CZN 커뮤니티존)에서 문화거버넌스 ‘홍성통’ 12주년 기념 10개 분과 연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2년간 홍성 지역에서 운영되어 온 문화거버넌스 ‘홍성통’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분과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 연결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0개 분과 위원과 지역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