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 정체성 담은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9:00:24
  • -
  • +
  • 인쇄
지역 정체성 강화와 볼거리 제공
▲ 서구 갈마2동 조형물 설치 사진

[뉴스스텝] 대전 서구 갈마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 조형물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갈마동의 이름은 ‘목마른 말이 물을 찾는 형상’을 뜻하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에서 유래한다. 이를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갈마동과 둔산동을 연결하는 주요 교차로인 대덕대로167번길 5 앞 큰마을네거리에 상징적인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갈마2동의 정체성을 알리는 동시에 단풍길의 시작점을 시각적으로 강조하여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박상근 회장은 “이번 사업이 갈마2동의 역사적 유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다”라며 “조형물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갈마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