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후반기 부산광역시의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활동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9:00:30
  • -
  • +
  • 인쇄
9.6. 제32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민생경제 특위 구성 결의
▲ 제9대 후반기 부산광역시의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활동 시작

[뉴스스텝] 제9대 후반기 부산광역시의회는 9.6. 제32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전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구성된 이번 특위는 장기적인 경제 침체와 전세계적인 고유가, 수입 원자재 상승, 글로벌 공급망 악화 등 대내외 여건의 지속적인 악화로 생활 물가 상승,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등 시민들의 실질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은 매출하락, 최저임금 등으로 인한 지출 부담 증가로 상당수가 폐업의 위기에 직면해 있어, 민생경제의 안정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산시의 민생경제 안정 정책을 점검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부산광역시의회의 적극적인 의지를 담아 활동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는 황석칠 위원장, 김태효 부위원장, 김창석, 반선호, 배영숙, 송현준, 양준모, 이승연, 정채숙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황석칠 위원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생활·밥상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져 민생경제의 안정이 매우 절실한데,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민생경제와 관련된 업무 전반을 살펴보고, 특히 영세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민생경제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는데 부산시의 관련 정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