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울산과학기술원 창업체험교육 확산 협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9: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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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 열어 창업체험교육 운영 사례 공유
▲ 울산교육청-울산과학기술원 창업체험교육 확산 협력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창업체험교육 확산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21일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에서 고등학교 교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기반 창업체험교육 확산 발표회(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 디지털 시대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자 도전정신, 창의적 사고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과 창업체험교육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창업체험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교육청,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울산창업체험센터,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지역대학,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하는 지역사회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 사업을 안내했다.

지역사회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 교육부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 창업팀장은 ‘상상과 기술을 연결하는 과학기술 기반 실험실 창업문화 확산’을 주제로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실험실 창업 프로그램과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산업재산권 권리 취득이나 분쟁 해결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특허법인 변리사의 지식재산권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울산과학기술원 내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와 해수전지연구센터 등 연구시설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기업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아가 지구환경과 자동차의 발달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해 친환경을 이루는 미래 자동차(전기차, 수소자동차)도 체험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교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창업체험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의 우수한 창업 기반을 활용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현장에 적용,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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