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7회 임시회 제3차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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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녹지국 소관 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7회 임시회 제3차 회의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환경녹지국 조례안 및 2024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8,856억 430만 원 대비 1.5%인 286억 4,660만 원 증액된 1조 9,142억 5,091만 원이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기정예산 3조 135억 3,087만 원 대비 5.4%인 1,613억 3,839만 원이 증액된 3조 1,748억 6,926만 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안은 기정예산 6,977억 3,500만 원 대비 2.3%인 159억 8,000만 원이 증액된 7,137억 1,500만 원이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4)은 '대전광역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제안설명으로, 산업 및 생활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에 필요한 관리․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방지시설의 설치 및 개선으로 대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임을 밝혔다.

이어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삼괴동, 판암동과 관련된 사업에 대한 추경 편성 사유와 추진 방법에 대해 질의하고 타구에 비해 유성구 예산지원 미비를 강하게 질책하며 유성구 사회체육시설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정확하게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구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예산안에 대해 질의하며 시설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전하고 수영장이 포함된 기본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양성자 조사감시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양성자감시기관 15개소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

민경배 위원장(국민의힘, 중구3)은 공공체육시설 운영위탁 집행잔액 20억 발생을 강하게 질타하고 집행부의 정확한 세입추계를 당부했다.

이어서 월드컵경기장 및 덕암축구센터 관리위탁사업비 관련하여 정확한 사업 성격에 대한 설명 및 사회인체육시설, 베이스볼드림파크 민간위탁방안 등에 대한 진행 사항 보고를 요구했다.

야외스케이트장 설치 운영에 관해서는 갑천물놀이장 사업과 중복되지 않게 운영할 것을 주문했으며, 사회복지협의회 인력지원 사업이 필수사업인지 강한 의구심을 표명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세입안 중 인건비, 수당 등 집행잔액 발생을 강하게 질책하고 세입추계 시 철저하고 꼼꼼하게 살펴서 행정력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야외스케이트장 사업이 필수사업인지 의문을 표하며, 과다한 예산편성을 강하게 질책했다.

안경자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환경녹지국 소관 조례안 심사에서 대전시가 대전천변에 보리밭, 밀밭을 조성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대전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포토존 설치 등을 주문했다. 이어 공원시설 및 안내 문구 등의 제작 및 정비로, 사소하지만 시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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