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 진로 개발 역량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9: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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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집단상담, 진로 체험활동 진행
▲ 울산교육청, 학생 진로 개발 역량 높인다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 체제 확충과 실질적인 진로교육 지원으로 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고, 중학교 17교 18학급 371명이 참여한다.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는 진로 집단상담 활동(3시간),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진로 체험활동(2시간)으로 진행된다.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의 전문 상담 기술을 학교 현장에 활용하고자 중등 진로전담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1년 13교, 2022년 17교, 2023년에 20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해마다 지원단 교사가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해 학생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 집단상담 활동에 앞서 심리검사를 진행해 모둠을 구성하고 모둠활동으로 자신의 학습 성격과 학습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강점과 문제점도 파악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에 활용하게 된다.

진로 체험활동 시간에는 직업인과 만나 직업에 대한 미래 전망과 관련 분야에 대해 알아본다.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경험하며 고민도 해본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 교육 활성화 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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