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 및 정원도시 실현 본격화’ 환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8: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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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체육문화센터 및 북한산 시민정원 조성사업 본격화
▲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 및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강북구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정원도시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보라매공원을 찾았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지난 5월 22일 개최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박람회는 국내외 전문가부터 기업, 기관, 지자체는 물론, 시민들의 참여로 조성됐고 다양한 정원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관람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조윤섭 의원은 박람회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도심 속 정원을 걸으며, 강북구의 자연 인프라 확충과 정원도시 실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북서울 체육문화센터(가칭)’와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사업’이 지난 6월 서울시 균형발전심의회를 통과해 ‘2025 서울시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북서울 체육문화센터’는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현적환장 지하화를 통해 생활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하면서 지역 내 부족한 체육·문화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북한산 제1·2시민정원 조성사업’은 북한산국립공원과 접한 자연녹지지역으로 개발이 엄격히 제한됐던 부지의 생태적 가치를 살려 시민정원으로 재정비하여 시민에게 돌려주려는 사업이다. 두 사업에는 총 1,45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생태친화적 정원도시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조윤섭 의원은 “북서울 체육문화센터와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사업이 서울시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사업이 강북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심 속 균형 있는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했다. 또한, “주민 누구나 쉽게 찾고,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일상 가까이 들어오기를 기대한다”며, “푸르른 숨결이 머무는 도시, 그 길을 서울시, 강북구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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