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복합문화공간 ‘대동 달빛아트센터’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9:00:43
  • -
  • +
  • 인쇄
북카페 동네북네 대동점, 마을 공동작업소, 공유주방, 마을카페 등 다양한 공간 갖춰
▲ 대동 달빛아트센터 개관식 모습

[뉴스스텝] 대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담당할 ‘대동 달빛아트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전 동구는 24일 주요 내빈과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 달빛아트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동 달빛아트센터는 대동 23-17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약 55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내부는 마을주민을 위한 마을 카페, 마을 공동작업소, 공유주방, 북카페, 다목적실(전시실), 체육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달빛아트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설립돼 성장한 ‘하늘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치며 개관 준비를 해왔다.

이날 달빛아트센터가 본격적으로 개관하게 되면서, 향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동 달빛센터가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마을 사랑방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