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사)새한국문학회 2025 송년 문학의 밤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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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부문 소월문학상, 이재영 증평군수 수상
▲ 증평군, (사)새한국문학회 2025 송년 문학의 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은 (사)새한국문학회가 주최하고 소월·경암문화예술기념관이 주관한‘2025 송년 문학의 밤’행사가 27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문학 활동을 돌아보고 문학인 및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니어 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회원과 초청 문인들이 참여한 시 낭송회가 진행돼 풍성한 문학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 올해 문학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김소월문학상 공로부문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 김소월문학상 공로부문 수상자는 이재영 군수가 선정됐다.

이 군수는 지역 문학 기반 확충, 문화인프라 활성화, 문학행사 지원 등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해온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문학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증평이 문학을 통해 더 풍요로운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인프라 확충과 문학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증평군 도안면에 건립된 소월·경암문화예술기념관은 무료 문학강좌,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호흡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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