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얼쑤!! 19년 전통 '우리가락 우리마당' '新명불허전'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8:55:18
  • -
  • +
  • 인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 상설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2025 우리가락 우리마당 '新명불허전''을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는'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사)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하는 도 대표 전통예술 상설공연으로,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내 역량 있는 전통예술가들의 창작 및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연은 '우리의 다양한 일상 속 생각과 감성을 국악으로 풀어내며 공감하고 치유하는' 고품격 전통예술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내어 이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공연은 월별로 다채로운 주제를 담아낸다.

· 7월 '널리 이롭게, 위하여':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위한 마음을 담은 무대
· 8월 '서로의 경계를 넘어':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는 이야기
· 9월 '다시, 우리가 이어가야 할 신명': 관객과 함께 신명을 이어가는 이야기

오는 7월 12일 개막공연은 100여 명의 풍물단이 펼치는 길놀이로 성대하게 문을 연다. 이어서 여태명 교수의 '우리가 이어가야 할 신명' 붓글씨 퍼포먼스, 전통 보컬과 국악기만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악단광칠'의 특별 콘서트가 펼쳐져 한여름 밤의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총감독을 맡은 사단법인 전통문화마을 김진형 이사장은 “'2025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형 공연을 월별 주제가 있는 고품격 프로그램, 관람객과 소통하는 무대, 최고의 실력자들이 채우는 국악 명소로서의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상설 공연에서는 올해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축하하고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바람을 관람객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라는 뜻과 함께 앞으로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도민들의 자부심과도 같은 공연이라며, 많은 도민께서 가족, 친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아 우리 가락의 신명과 감동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흥군 대덕읍,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 개최

[뉴스스텝] 장흥군 대덕읍에서는 지난 13일 전남영상위원회(위원장 최수종) 주관으로 산외동 다목적회관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찾아가는 영화관은 단순하게 마을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을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홍보영상 제작도 함께

동두천시 수호천사 봉사단, '김치 한 포기로 나누는 행복 백배' 봉사 진행

[뉴스스텝] 동두천시 수호천사 봉사단은 지난 13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한 포기로 나누는 행복 백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송내동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

고양시삼송도서관, '쉽게 배우는 자본론'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해 독서문화프로그램 ‘쉽게 배우는 자본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강연은『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으로 잘 알려진 임승수 작가가 맡았다. 임승수 작가는 최근 신작 『오십에 읽는 자본론』을 출간하기도 했다. 작가는 살아볼수록 자본론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BBC 선정 ‘역사상 가장 중요한 철학자’ 마르크스가 집필한 고전 중 고전 '자본론'을 읽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